대순진리회 - 『도인수기』
축하해 주시겠습니까?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수도인 中 2011년, 이 세상에 태어나 저로서는 서른아홉 번째 새해가 밝았습니다. 스물한 살, 세상 물정 모르고 그저 어설프기만 했던 풋내나는 나이에 입도하여 어느덧 올해로 수도한 지 18년째 접어드는 이렇게 연도 수를 밝히는 것조차 못내 부끄러운 저는 항상 죄송스러운 오래된 중체 임원입니다. 나름 공부에 욕심이 많았던 학창시절 어릴 적부터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고도 싶었고, 내면세계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작업들을 하며 살고 싶다는 꿈도 꾸었지요. 생각과는 달리, 초년에 학운(學運)이 따라주지 않아 적성과도 맞지 않는 전공의 전문대를 풀이 죽어 마지못해 다니던 그 시절, 저의 선각인 이모를 통해 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4년제 대학..
대순진리회 회보
2023. 2. 10.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