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의 시간은 끝나게 되어 있다 1
2023.03.26 by 벼리맘1
슬픔을 잊게 하는 것
2023.01.19 by 벼리맘1
결박된 프로메테우스 이야기 이야기의 주인공은 프로메테우스다. 초등학생도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인간에게 불을 가져다준 신'으로 기억한다. 제우스는 프로메테우스를 세상 끝 절벽에 매달아 독수리가 간을 파먹게 하고 인간에게는 '판도라의 상자'를 보내 화풀이를 한다. 죽지 않을 운명은 축복이라기보다 저주가 되기 쉽다. 특히 프로메테우스처럼 끝없는 고통에 시달려야 한다면 더더욱 그렇다. 죽음으로 끊어낼 수도 없는 말 그대로 극한의 고통이다. 하지만 프로메테우스는 고통을 덜어보겠다고 제우스에게 굴복하는 일 따위는 하지 않는다. 비극에선 등장하지 않지만 프로메테우스는 나중에 제우스가 원하는 이름 제우스보다 더 강한 아들을 낳을 여성이 누구인지 말해준다. 그건 굴복이 아니었다. 프로메테우스가 난봉꾼 독재자 제우스를 ..
좋은 글 2023. 3. 26. 17:42
'시간이 슬픔을 잊게 한다.'고들 흔히 말한다. 그러나 모두가 알고 있듯이 실제로 시간이 우리를 위해 무언가를 하지는 않는다. 그럼 무엇이 슬픔을 잊게 하는 것일까. 그것은 생활 속에 녹아 있는 개개인의 작은 즐거움, 기쁨, 소소한 만족이다. 그것들이 켜켜이 쌓이면 슬픔과 고통은 어느새 옅어지고 이윽고 멀리 자취를 감춘다.
대순진리회 회보 2023. 1. 19.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