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일각문(一覺文)』
미운 아기 오리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햇살이 눈부신 어느 아름다운 시골에 오래된 저택이 한 채 있었다. 이곳에 어미 오리 한 마리가 둥지를 틀고 앉아 알을 품고 있었다. 아기 오리가 하나 둘 껍질을 깨고 나왔지만 그중 제일 큰 알은 깨지 않았다. 할미 오리가 그 알은 칠면조 알이니 괜한 고생하지 말라 하였지만 어미 오리는 여태 고생했는데 조금만 더 지켜보고 싶다며 계속 알을 품어서 드디어 큰 알이 깨졌다. 아기 오리가 울음소리와 함께 한 바퀴 회전하며 나왔는데 정말 크고 못생긴 아기 오리였다. 미운 아기 오리는 다른 아기 오리들에게 못생겼다며 놀림과 따돌림을 당하고 닭들에게 쪼이고, 새 모이를 주러 오는 여자 아이한테도 발길로 차였다. 미운 아기 오리는 도망쳤다. ‘이게 다 내가 못생겨서..
대순진리회 회보
2023. 5. 3.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