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고사 한마디』
일이관지 (一以貫之)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일이관지는 『논어(論語)』 「이인편(里仁篇)」에 나오는 말로 ‘하나로 꿴다.’는 뜻이다. 어느 날 공자(孔子)가 증자(曾子)에게 말했다. “삼(參)아, 나의 도는 하나로 모든 것을 꿰뚫고 있다(參乎吾道一以貫之).” 공자가 나간 후 제자들이 그 뜻을 묻기를 “무엇을 말씀하신 것입니까?” 이에 증자(曾子)는 제자들에게 말했다. “선생님의 도는 충(忠)과 서(恕)일 뿐이다(夫子之道忠恕而已矣).” 또 「위령공편(衛靈公篇)」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어느 날 공자가 자공에게 말했다. “사야, 너는 내가 많이 배워서 알고 있는 사람으로 아느냐?” 자공이 대답했다. “그게 아닙니까?” 공자가 말했다. “아니다. 나는 하나로써 세상의 이치를 꿰뚫었느니라...
대순진리회 회보
2023. 2. 14.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