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대순문예』
대순 문예 입상작 ② 친구로 만난 “인연”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수도인 中 나에게는 두 친구가 있다. 한 사람은 선각, 다른 한 사람은 후각으로…. 어렸을 적 도(道)를 만나기 전에는 우리의 인연이 이렇게 깊을 줄 전혀 몰랐다. 선후각의 인연은 부모 자식 간에 인연보다 깊다더니 정말 우리는 부모 형제도 모르는 그런 깊은 부분까지도 알고 지내는 사이가 되었다. 어릴 적 갑작스레 이사를 가게 된 동네, 그곳에서 운명처럼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다. 선각은 중학교, 후각은 고등학교에서…. 내가 처음 중학교로 전학을 갔을 때 우리 학교에 소문이 퍼졌다고 한다. 옆 반에 선각과 똑같이 생긴 애가 전학을 왔다고…. 나는 나와 닮은 애가 이 학교에 있다는 얘기를 듣고 옆 반에 가서 정말 닮았는지 확인을 해보았다..
대순진리회 회보
2023. 5. 8.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