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품격 2

 

 

 

고대 그리스 시대에 살았던 플라톤은

 

나이가 들수록 나의 행동과 태도를

조심하고, 경계하라 이야기했습니다.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는 말과

행동을 조심하라고 말이죠.

 

삶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저마다의 상황과 사정으로

 

자기 자신의 마음과

힘든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더 후회하기 전에

나이가 들수록

 

내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사랑으로 대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마라톤이라고 말합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우리의 삶이

마라톤 같다는 것은

 

생각했던 것보다는 길고

긴 여정이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아니면 마라톤 경기를 뛰는 것만큼이나

우리 인생을 살아 내는 게

힘들고 버겁다는 말도 되겠지요.

 

사람들은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의 인생이

보기보다 길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우리는 길게 연장되어 가는 삶 속에서

 

항상 크고 작은 일 들이나,

예상치 못한 아픔들을 안고 살아가게 됩니다.

 

이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겠지요.

 

나이를 차츰 먹어갈수록

 

젊었을 때는 상상하지 못했던

삶의 고통과 아픔을 체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을 견뎌내고 버텨 내는 건

오로지 나의 몫입니다.

 

내가 이렇게 힘이 없는 존재였나...

생각이 될 때에는

 

내 마음이 나약해져 있을 때일수록 그렇습니다.

 

옛날 철학자인 플라톤이

남긴 말 중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우리 밑에 놓여있는

저 갈색깔의 흙과 같다."

 

우리 밑에 놓여 있는 저 흙과 토양은

세상 사람들에게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고

 

우리가 한 인간으로

잘 자라도록 도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꼭 토양이

좋은 역할만 하리라는 법은 없습니다.

 

흙을 잘 사용하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지만

악영향을 끼칠 때도 있습니다.

 

흙이 우리의 성장을 방해하고

우리를 시들게 하고

심지어는 죽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다음 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