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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품격 1

좋은 글

by 벼리맘1 2023. 7. 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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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나도 어른이 되었고,

아이였을 때를 그리워합니다.

 

내 나이 앞자리 숫자가 바뀔 때마다

 

그때 그 순간들을 또 그리워하고

문득 거울을 바라보면 주름살은 늘어만 갑니다.

 

나를 온전히 보듬어 주는 사람도

나의 힘든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마음은 허전하고

인생이 너무나도 공허하고 고독합니다.

 

그렇게 대하고 싶은 의도는 전혀 없었는데

 

어떤 날에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아이들에게

괜히 화를 내고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짜증을 내고 다시 돌아보면

후회되고 미안한 마음만 가득 찹니다.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왜 이런 말과 행동을 하는지

나도 내 마음을 모를 때가 있습니다.

 

내가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는 것을

누가 알아 주기나 할까요.

 

당신에게 견딜 수 없을 만큼 힘든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때로는 이 어려움과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는지

도무지 감도 잡히지 않을 때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당신이 겪고 있는 삶의 무게가 무거운 만큼

 

당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의 삶 또한

상처로 가득 차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살아 숨 쉬는 우리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내가 짊어진 삶의 무게가

너무 벅차 견디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 또한 실은 마찬가지입니다.

 

마음 숙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뿐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각자의 인생을 지고

힘들게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나이가 들수록

 

만나는 사람들에게

더더욱 친절하게 대해야 합니다.

 

이렇게 나를 닮은 우리를 안아 주는 겁니다.

 

▶ 다음 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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