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 2

 

 

<자존심과 허영심이 행동을 좌우한다>

 

타인과 마주할 때일수록 우리는 감정에 충실한 동물임을 명심하라.

 

모든 사람은 많든 적든 편견을 지니고 있으며

자존심과 허영심에 지대한 영향을 받아 행동한다.

 

그렇기에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다면

남녀노소, 지위고하에 관계없이 먼저 상대방의 자존심을

충족시키는 방식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라.

 

 

<위대한 사람의 증명>

 

위대한 사람이란 어떤 이를 가리키는 것일까?

 

영국의 사상가 토머스 칼라일(Thomas Carlyle)은 이렇게 말했다.

 

"훌륭한 인물의 위대함은 인간을 대하는 태도에서 드러난다.

상대가 그 누구일지라도 말이다."

 

 

<자신의 결점부터 고친다>

 

타인의 결점을 지적하는 것이 그 사람의 발전을 돕는 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건 분명 좋은 일이다.

 

다만 그보다 먼저 고민해야 할 문제가 있다.

 

당신 자신의 결점부터 개선하는 일 말이다.

 

부족한 부분을 고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새해부터 열심히 노력해도 크리스마스까지 걸릴지 모른다.

 

그렇다면 연말까지 연휴를 즐기고

다른 사람의 결점을 지적하는 것은 내년에 생각해 보자.

 

그것이 당신에게도 훨씬 좋은 일이며

다른 사람의 자존심에 상처 주는 일도 없기에 미움 살 걱정도 없다.

 

중국의 공자도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자기 집 현관이 더러운데 이웃집 지붕에 쌓인 눈을 트집 잡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