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내가 읽는 책』
『비 오는 날』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비 오는 날』의 작가 손창섭은 1922년 평양에서 태어났다. 1935년 만주로 건너갔다가, 이듬해에는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공부를 했다. 1946년에 귀국하여, 「공휴일」(1952), 「사연기」(1953)가 『문예』 지에 추천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하였다. 1959년에는 「잉여인간」으로 ‘동인문학상’을 수상하였다. 1972년 일본으로 건너간 후, 철저하게 은거 생활을 하다가 2010년 사망하였다. 1953년에 발표된 『비 오는 날』은 손창섭의 대표 작품인데, 6·25전쟁을 배경으로 원구, 동욱, 동옥의 왜곡되고 불행한 삶을 그리고 있다. 초등학교 시절, 원구가 동욱의 집에 놀러가면 줄곧 쫓아다녔던 동옥. 1·4 후퇴(1951년) 때..
대순진리회 회보
2025. 6. 15.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