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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도 읽은 2,000년 내공의 지혜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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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벼리맘1 2023. 7. 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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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는 힘은 배움에서 나온다>

 

"사람이 배우지 않으면 캄캄한 밤길을 가는 것과 같다."

 

- <명심보감>

 

달빛도 없는 시골의 밤길을 걸어본 사람은

그 길이 얼마나 어두운지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등불도 없이 밤길을 걷기 위해서는

몇 번 넘어지고 구를 각오를 해야 한다.

 

길을 알려주는 이정표도 빛이 없다면

사람이 걸려 넘어지는 장애물에 불과하다.

 

배움은 밤길을 갈 때 길을 밝혀주는 등불과 같은 역할을 한다.

 

배우지 않으면 사물의 이치를 알 수 없다.

 

사람의 도리 또한 깨달을 수 없다.

 

세상을 현명하게 살아갈 지혜도 갖출 수 없다.

 

인생이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길을 가는 것이다.

 

배움은 항상 처음일 수밖에 없는 인생의 길을 걸어갈 때

겪는 시행착오를 줄여준다.

 

또한 인생의 장애물에 대처하는 지혜를 주고

쉽게 넘어갈 수 있는 힘이 되어준다.

 

인생이란 그냥 살아내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의미를 찾고 가치를 높이는 과정이다.

 

배움은 그것을 이루기 위한 소중한 도구다.

내 삶에서 이루어야 할 소명을 찾는 나침반이다.

 

 

<잘못을 거듭하는 것이야말로 잘못이다>

 

"잘못을 알면서도 고치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잘못이다."

 

- <논어>

 

잘못이나 실수는 누구나 저지를 수 있다.

 

아무리 완벽한 사람이라도 실수를 피할 수는 없다.

 

심지어 실패를 많이 경험한 사람일수록

더 큰 인물이 된다고도 한다.

 

하지만 실수와 실패를 어떻게 대하는지에 따라서 사람은 구분된다.

 

뛰어난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고쳐나간다.

 

실패를 발전의 계기로 삼아 더 크게 도약한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자기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합리화한다.

변명하기에 급급하다.

 

오히려 잘못을 지적하는 사람에게 화를 내기도 한다.

이런 사람은 발전이 없다.

 

잘못을 했을 때는 당당하게 인정하고 즉시 고쳐야 한다.

 

중요한 것은 같은 잘못을 두 번 거듭하지 않는 것이다.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는 것은

지난번 실수에서 아무것도 얻지 못했음을 뜻한다.

 

다산의 <여유당전서>에는 이렇게 실려 있다.

 

"뉘우침이 마음을 길러주는 것은 똥이 싹을 북돋우는 것과 같다.

똥은 더러운 것이지만 싹을 붇돋아 좋은 곡식으로 만든다.

뉘우침은 잘못에서 말미암지만, 덕을 키우는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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