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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품격 3

좋은 글

by 벼리맘1 2023. 8. 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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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면 삶의 활기가 없어지고

항상 부모 눈치를 보게 됩니다.

 

이런 자식은 결혼해서도 독립을 못하고

부모에게 의지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정말로 자식의 행복을 바라고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면

 

자식이 스무 살이 되면 독립을 시켜야 합니다.

 

내가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만

재워주고 먹여주고 가르칠 것이니

 

이후로는 너 마음껏 살아라

 

혼자 살아도 좋고, 결혼해도 좋고

결혼할 사람이 어떤 사람이든 다 좋다.

 

너 원하는 대로 살아라.

 

엄마 아빠는 너를 지지한다.

 

이렇게 다 풀어서 광야에 내 보내줘야

아이들이 활기차게 살지

 

부모의 좁은 울타리에 계속 가두면

우리 아이들이 크게 성장하지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젊은이들도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안정만 추구하는 애늙은이가 많아져서

 

사회 전체가 침체국면으로 빠져드는 것입니다.

 

아이는 아무 곳에서나 키워도 잘 자랍니다.

 

아이 걱정은 하지 마세요.

 

그런데 부모가 자식 키우는 것이 너무 괴롭다고

하소연하면 자식은 잘 되기가 어렵습니다.

 

부모를 괴롭히는 아이가

어떻게 잘 될 수 있을까요.

 

부모 노릇도 자식을 위한 희생이라고 생각하면

굴레가 됩니다.

 

그러니 너를 위해

내가 이렇게 하고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자식 인생도 부모 인생도

다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나이 들수록 자식을 멀어지게 만드는

부모에 대한 공자의 지혜를 들어보겠습니다.

 

하나, 자식의 문제를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해결해주지 마라.

 

자녀 양육의 마지막 목표는 독립이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자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려고 하면 안 된다.

 

자녀의 문제를 대신 해결해주려고

끊임없이 개입하는 부모는

 

나중에 버림받기 십상이다.

 

▶ 다음 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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