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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에게 비겁하지 않고자 했던 성현들의 깊은 성찰 8

좋은 글

by 벼리맘1 2023. 9. 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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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세계 역사상 가장 현명했던

두 사람으로 인정받게 된 까닭이다.

 

우리의 삶이란 사람과의 관계로

이루어지는 것인 만큼 우리는 인간을 알고 싶어 한다.

 

특히 사람을 이끄는 자리에 있다면 더욱 그렇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알기 위해 심리학을 공부하기도 하고

인문고전을 통해 사람에 대한 통찰을 얻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사람을 아는 일은 바로

스스로부터 아는 데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을 바로 세우는 일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

 

자신이 바른 곳에 서 있지 않다면

다른 사람을 바르게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자신이 비탈진 곳에 서 있으면 상대도 비뚤어지게 보이는 법이고

자신이 진흙탕에 서 있다면 상대 역시 흙투성이로 보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세상의 현자들이 자신을 아는 것에 더 큰 가치를 주며

다른 사람을 아는 것보다 자신을 아는 것을

더 소중히 하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남을 아는 자는 지혜롭고, 스스로를 아는 자는 명철하다."

 

자신의 부족함을 성찰하고 날마다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으려는 이들은 이 말을 새기면 좋겠다.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낄 때 더 노력하게 되고

어제의 나보다 더 강한 내공을 갖춘 진정한 강자가 될 수 있다.

 

 

무엇인가를 이루고 싶다면 지금 당장 시작해라

 

못가에서 물고기를 보며 부러워하느니

돌아가서 그물을 짜는 게 낫다.

 

《회남자淮南子》 〈설림훈設林訓〉

 

 

이 명구절을 우리의 삶에 적용하면서

두 가지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는 인생에서 원하는 바가 있다면

그것을 얻기 위한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정당한 노력과 절차도 없이 바라기만 한다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고

간절하게 원한다고 해서 주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감나무 밑에서 입만 벌리고 있다고

익지도 않은 감이 떨어질 리가 없다.

 

▶ 다음 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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