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의 삶을 잘 사는 것 6

 

 

좋고 나쁜 것이 굳건하지 않고 오히려 무엇이

좋은지 나쁜지 알 수 없으니 집착할 것도 없고 두려워할 것도 없다.

 

다만 하고 싶은 일을 하고 해야 하는 일을 해나갈 뿐이다.

 

인생을 길게 보면 우리에게 일어나는 어떠한 일도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알 수 없다.

 

알 수 없으니 무엇이든 괜찮다는 것이고, 괜찮으니까 자유인 거다.

 

무슨 일이든지 단지 할 뿐인 것이다.

 

경험하고 배우고 성장할 뿐이다.

 

좋아서 하고, 나빠서 피하는 것이 아니라 인연을 따라 내게

주어진 일, 내가 해야 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단지 할 뿐인 것이다.

 

거기엔 욕심도 없다.

 

집착도 없다.

 

두려움도 없다.

 

자유다.

 

오직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뿐인 거다.

 

 

일단 집을 정리하고 청소를 하세요

 

뭔가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느껴질 때도 꼼꼼하게 청소를 한다.

 

필요 없는 물건들을 버리고 흩어진 물건들을

정리 정돈하고, 닦고, 털고, 말리고 다림질을 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내가 머무는 공간이 정리되고

제자리를 찾고, 깨끗해진다.

 

동시에 내 삶도 함께 정리가 되고

반듯해지고 깨끗해지는 느낌이 든다.

 

활력도 생겨나고 머릿속도 맑아진다.

 

뭔가 새롭게 시작해 볼 희망이 생기고 창의력도 꿈틀거린다.

 

기분도 좋아진다.

 

매번 그랬다.

 

청소를 깔끔하게 하고 난 환경은 내 자신을 반영하는 듯했다.

 

처음에는 사람이 공간을 꾸미고 환경을 조성하지만

나중에는 사람이 그 환경에 지배당한다.

 

그래서 환경은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 정말 중요한 요소가 된다.

 

▶ 다음 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