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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싶은이야기

  • 대순진리회 - 『나누고 싶은 이야기』

    2023.03.19 by 벼리맘1

  • 대순진리회 - 『나누고 싶은 이야기』

    2023.03.18 by 벼리맘1

  • 대순진리회 - 『나누고 싶은 이야기』

    2023.03.18 by 벼리맘1

  • 대순진리회 - 『나누고 싶은 이야기』

    2023.03.08 by 벼리맘1

  • 대순진리회 - 『나누고 싶은 이야기』

    2023.03.01 by 벼리맘1

  • 대순진리회 - 『나누고 싶은 이야기』

    2023.02.17 by 벼리맘1

대순진리회 - 『나누고 싶은 이야기』

춘우지감(春雨之感)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수도인 中 그것은 대지와 하늘 간 천 년 해 맑은 약조 변함없는 귀향과 환원의 의미를 알리는 청정심(淸淨心)의 노래 순리의 이름 앞에 거짓 없는 웃음으로 대지의 부름 앞에 무위(無爲)의 법 일깨우듯 방울 방울 빛깔 고운 수정알을 쏟아내는 줄기 줄기 한설(寒雪) 넘은 따스함을 뿜어내는 그것은 영원 속에 빛 바램 없는 굳은 맹세 영겁에도 다 하지 않을 하나의 믿음은 아닐까 출처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대순회보 121호

대순진리회 회보 2023. 3. 19. 12:06

대순진리회 - 『나누고 싶은 이야기』

향을 사르며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수도인 中 수려한 향 한 자루를 빼어 들고 그 향에 내 마음 담아 피우려 하네 그간의 어둡고 지친 마음을, 헤매이는 내 마음의 갈 곳을 물으며 눈을 지그시 감으며 향불을 태우네 허공에 퍼지는 그 향내음은 춤을 추듯 내 영혼을 감싸 안으려 하네 아련히 타 오르는 그윽한 향취에 내 마음이 깊어지며 어두운 고요함 속에 꿈틀거리는 아우성들을 일깨우며 향내음은 내 영혼을 찾아 깨어나게 하네 어설프고 설익은 내 마음은 인생살이의 혼란과 상처 속에서 맑아지고픈 내 심정이 이제는 자라나려는지 깊어진 한숨에 인생의 빛을 찾고자 하네 오롯이 타 오르는 향의 연기는 어찌 그리 가볍게 타 올라가는지… 어두운 내 마음을 태워버리고서 남은 나머지를, 그 연기에 사뿐히 실어 태워 보내면 ..

대순진리회 회보 2023. 3. 18. 09:50

대순진리회 - 『나누고 싶은 이야기』

무언(無言)의 교화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수도인 中 이월말의 비는 봄을 재촉하고 아직 녹지 못한 그늘의 눈 조각을 말끔히 닦아 내린다. 한복을 입은 도인들의 발아래로 졸졸 얕은 냇물이 되어 흐른다. 앞사람의 우산에서 흐른 빗물은 옆 사람의 저고리를 흠뻑 적시고 치맛자락마다 비에 흠뻑 젖어 보행에 불편하겠지만 아무도 비에 대해 불편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가뭄이 해소되겠네!” 이런 소리가 가끔 들린다. 인도에 흘러내리는 빗물이 왜 이리 맑은지 세속에서 오염된 마음이 말끔히 씻겨 내리는 듯하다. 치맛자락을 살짝 잡아주며 영대 인사를 마치고 식당에 들어선다. 내가 좋아하는 감자가 가득하다. 식판에 음식을 담으며 남기지 않기 위해 눈의 유혹을 제한한다. 너무 많이 담으면 먹는 내내 불안하다. 그러나 적..

대순진리회 회보 2023. 3. 18. 09:16

대순진리회 - 『나누고 싶은 이야기』

기도의 중요성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수도인 中 저는 제가 얼마 전부터 느끼게 된 기도의 중요성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기도를 모시면서도 그 의미나 효능에 대해서 크게 실감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수도생활을 시작했던 때가 여름이었는데 기도나 수련을 끝내고 나오면 다들 땀에 젖어 있었습니다. 외수들은 입고 있던 상의가 흠뻑 젖어서 동그란 원이 크게 생길 정도였습니다. 선각분께서는 “기운을 많이 모셨나 보네. 한 내수도 느껴지지?”라고 물어보셨지만 저는 겉으로는 “네.”라고 하고서 속으로 ‘여름이니까 더워서 그런 것 같은데…’라고 생각하기 일쑤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사람이 많이 모여서 주문을 읽는다고 그렇게 땀범벅이 될 리가 없는데 제가 의심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기도의 기운이..

대순진리회 회보 2023. 3. 8. 16:28

대순진리회 - 『나누고 싶은 이야기』

도에 한 걸음을 내딛으며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수도인 中 사람이 살아가면서 한 곳에 마음과 뜻을 두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늘 시작은 걱정과 설레는 마음이 공존하는 것 같습니다. ‘내가 이것을 잘해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많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살아오면서 얼마나 마음을 지키며 살아왔는지 알 수 없습니다. 겉치레가 많아서 온전한 제 자신으로 살아온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많이 말하는데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또한, 여러 사람이 함께 살기 때문에 예의를 지켜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특히나 도에서는 예의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그런 면에서 결핍된 점이 많습니다. 서로 예의를 지키며 살지 않기 때문에 더 지켜야..

대순진리회 회보 2023. 3. 1. 14:54

대순진리회 - 『나누고 싶은 이야기』

어머님의 꿀단지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수도인 中 나의 시댁은 태고종의 본산인 선암사로 유명한 순천 조계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영화 ‘집으로’를 연상케 하는 버스도 닿지 않는 첩첩산중 산골마을이다. 사방이 온통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아름다운 사계절의 변화를 금방 느낄 수 있고 복잡한 세상과는 거리가 먼 산 좋고 물 맑은 곳이다. 시어머니께서는 이 산골로 시집와서 살다가 큰집에서 분가할 때 시부모님으로부터 살림밑천으로 토종벌통 하나를 분양받아서 지금까지 50년 동안 한 가족처럼 정성 들여 돌보셨다고 한다. 그리고 어머님은 자식들이 아프면 제일 먼저 꿀을 먹이셨고, 지금도 어린 손주들이 감기에 걸린 것 같으면 꿀을 주신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꿀 한 수저 먹고 자고 일어나면 아픈 곳이 정말로 좋아..

대순진리회 회보 2023. 2. 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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