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상제님의 발자취를 찾아서 (57)』
상제님에 대한 믿음을 방해한 아내의 운명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대순종교문화연구소 1907[丁未]년 여름, 정읍의 여러 곳을 두루 다니시며 공사를 보시던 상제님께서는 정읍 교동(校洞)에 사는 황응종의 집에서도 여러 날 머무시며 공사를 시행하셨다. 하루는 상제님께서 산하(山河)의 대운을 거두어들이시는 공사를 행하셨는데, 밤에 백지로 고깔을 만들어 황응종에게 씌우시고 “자루에 든 벼를 끄집어내서 사방에 뿌리고, 백지 120장과 양지 4장에 글을 써서 식혜 속에 넣고 인적이 없을 때를 기다려 시궁 흙에 파묻은 후에 고깔을 쓴 그대로 세수하라.”고 명하시니 황응종은 그대로 시행하였다. 그랬더니 별안간 양 눈썹 사이에 콩알과 같은 사마귀가 생겼다. 황응종은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살펴보았더니 간밤에 사방에 ..
대순진리회 회보
2023. 3. 11.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