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생각이 있는 풍경』
하나가 된다는 것 글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나와 타인이 하나 된다는 것, 그것은 참 아름다운 말이지만 한편으로는 어렵고 막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타고난 기질과 자라온 환경이 서로 다른 이들이 만나 완전한 조화를 이뤄 살아간다면 세상은 다툼도 없고 전쟁도 없는 평화의 낙원이 되겠지요. 그렇듯 우리는 멀게는 나라 간에, 가깝게는 이웃과의 관계를 통해 다양한 사람이 조화롭게 어울려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서로가 하나 되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아마도 거기에는 고통스런 희생 하나가 뒤따르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가만히 해봅니다. 그 희생이란 바로 ‘내 마음의 반을 떼어내 비우는 것’입니다. 나 하나의 존재감으로 이루어진 그 마음에서 반을 떼..
대순진리회 회보
2023. 6. 5.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