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인의 현명한 사람 분별법 9

 

 

자화자찬하지 마라.

 

자기 칭찬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남에게 자기를

칭찬하게 해도 좋으나

 

자기 입으로 자기를 칭찬하지 말고

 

자기 자신에게 배워라.

 

인간은 모두 스스로에게 배울 점이

차고 넘친다.

 

 

열 번째

같은 고민을 계속 말하는 사람은

피하라

 

고민을 털어놓는다는 것은

조언을 듣고 싶어서라기 보다는

 

그저 일시적인 위로를

받고 싶은 경우가 많다.

 

남에게 위로받고 싶은 것은

인간의 당연한 성격으로

 

나쁜 행동이라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매번 만날 때마다

응석을 부리는 어린아이 같이

 

매번 똑같은 고민을

말하는 사람이 있다.

 

또한 고민을 얘기해서

그에 맞는 조언을 해주려 해도

 

이미 자기가 정해둔 대답이

나올 때까지

 

말을 빙빙 돌리거나 화를 내면서

 

자신이 정한 답을 말해주길

기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다른 사람의 고민을 듣고

 

무조건 좋은 얘기만 해주는 것은

 

일시적으로는 좋을 수 있으나

 

결국 그 사람과 나의 인생에

도움 될 것은 없다.

 

따라서 진짜 절친한 친구거든

진심 어린 조언을 하라.

 

또한 결점을 친절하게 말해주는

친구가 있다면

 

이런 사람은 반드시 가까이 하라.

 

달콤한 음식은 몸에 해롭고

입에 쓴 음식은 몸에 좋은 법이다.

 

말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사람인 이상 결점이 있기 마련이다.

 

이런 결점을 말해주지 않고

모든 언행을 칭찬해주는 자는

 

나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내가 잘못된 길로 빠지지 않도록

 

결점을 친절하게 말해주는 친구를

가까이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