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려면 다른 사람들과 지나치게 관계하지 말아야 한다 2

 

 

사교적 활동 또한 우리 삶에 필수적인 부분이지만

그것에 인생이 잠식당해선 안 된다.

 

균형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관계보다 중요한 건 자신의 발전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

 

현재 내 주변 사람들은 골프에 열광한다.

 

골프가 매력적인 운동이고 그로 인해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한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나는 라운딩에 소요되는 반나절의 시간 동안

집필과 사색에 힘 쏟으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거라 믿기에

앞으로도 골프는 하지 않을 생각이다.

 

대신 혼자만의 시간을 확보해 개인적인 역량을 개발시켜

더 높은 이상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잃는 것도 있겠으나 만남은 찰나이며, 내가 발전하는 것이 향후

더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 믿기 때문이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려 한다면

주변 사람들은 서운함을 표출할 것이다.

 

그러나 그 서운함도 감내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결핍이 있는 사람들의 무기

 

인간 본연의 힘은 오롯이

혼자 있을 수 있는 능력이 있을 때 발휘된다.

 

결론적으로 '관계력'은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혼자 있을 수 있는 능력이 갖춰져 있을 때 발휘된다.

 

혼자임을 자각하고 즐기는 사람은 쉽게 휘둘리지 않으며,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사람들도 자신의 삶에서 가볍게 밀어낼 수 있다.

 

그때야 비로소 관계 전반에서

협상력을 획득하게 되고,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하게 된다.

 

그 시간적, 심적 여유를 통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더욱 몰입할 수 있고, 건강 관리를 비롯한 자기계발에도

더욱 에너지를 쏟을 수 있다.

 

이런 시간이 쌓여 개인의 매력이 점점 커지는 것이다.

 

결핍이 큰 사람은 냉철하고 생각도 깊다.

 

▶ 다음 편에...